이 중에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신년, 독립기념일, 크리스마스 뿐이었고, 부활절이 있겠거니 했는데 그건 없네. 하여튼 나는 11월 27일 미국 도착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그날이 추수감사절이란 것을 몰랐던 것이다. 그리하여 기대하던 미국 취업/정착이 악몽에 가까운 표류기가 되었는데..
나의 예상 일정은 다음과 같았다.
요약하면 렌트해서 목/금에 장보고 핸드폰이랑 차, 집 알아보기.
볼까..
실제 일정은.. 짐이 많아서 렌트 대신 밴을 불러서 가게 됐다는 것에서부터 꼬였는데,
요약하면.. 휴일이라 렌트도 근처에서 못하고 숙소는 히터 고장, 마트는 모두 휴무.
저런.. 어쨌길래..
혼자 온 것도 아니고 가족들 데리고 오는데 크리스마스도 아니고 이런 홀리데이 서바이벌2
을 겪게 될 줄은 몰랐다.
금주의 교훈은? 렌트는 공항에서. 타국가 휴일은 미리 확인. 지인들은 출발전 미리 연락. 인터넷전화는 WPN-480
하지만 내가 오는 거 알리고 숙소 예약 등등 하면서 회사 직원 여러명과 연락을 했었는데, 아무리 미국인들 개인적이라지만 외국인이 오는데 당일이 상점들 다 문닫는 연휴라는 걸 말 안해주다니.. 너무했다!
하여튼 이제 미국 정착.. 조금씩 시작이다.
- 미국 국경일들:(출처: http://info-pedia.americancorners.or.kr/KOR/_f_1001.html)신년일(New Year's Day) 1월 1일마틴 루터 킹의 날(Martin Luther King Day) 1월의 세 번째 월요일대통령의 날(President's Day) 2월의 세 번째 월요일현충일(Memorial Day) 5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독립기념일(Independence Day) 7월 4일노동절(Labor Day) 9월의 첫 번째 월요일콜럼버스 데이(Columbus Day) 10월의 두 번째 월요일재향 군인의 날(Veterans Day) 11월 11일추수감사절(Thanksgiving Day) 11월의 네 번째 목요일크리스마스(Christmas Day) 12월 25일[본문으로]
- 연휴간 살아남기: 유럽이나 미국은 명절 기간에 큰 상업도시 빼고는 상점들이 문을 잘 열지 않는 것 같다 (우리 나라도 지방은 비슷한가..). 독일에 연수 갔을 때도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 동안 수퍼도 문을 안 여는 바람에 미리 물건을 사서 재놓고 같이 있던 선배와 쓸쓸하게 보냈던 기억이.. ^^; [본문으로]






